크로스컨트리 여제 확진 '비상', 각국 대표팀 발 동동 [베이징 D-8]

심혜진 기자  |  2022.01.27 14:15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대표 하이디 웡./AFPBBNews=뉴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국 출전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여제로 불리는 하이디 웡(31)도 양성 반응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AFP 통신은 27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2명, 하이디 웡과 안네 칼바가 최근 이탈리아 훈련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다른 나라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은 대표 선수들이 제때 회복할 수 있을지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웡과 칼바는 이탈리아 규정에 따라 10일간 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특히 웡은 크로스컨트리 세계 선수권에서 5차례나 우승한 여자 크로스컨트리 여제다. 이번 확진으로 메달 순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시간도 촉박하다.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부 경기는 2월 5일부터 시작하는데, 이 둘의 자가격리는 3일에 끝난다. 이틀만에 시합에 나서야 한다.

이밖에도 미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조시 윌리엄슨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26일 베이징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양성 반응으로 탑승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선수, 러시아 봅슬레이, 독일 스켈레톤 대표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올림픽 출전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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