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덮친 '더블 트러블' 장현승까지 추가 확진자無 [종합]

효린·김동한 코로나19 확진..나머지 출연자 전원 '음성'

윤성열 기자  |  2022.01.27 15:00
/사진제공=왓챠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왓챠 오리지널 예능 '더블 트러블'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7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임슬옹, 공민지, 장현승, 태일, 초아, 인성, 전지우, 먼데이 등 '더블 트러블' 나머지 출연자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더블 트러블' 함께 출연한 일부 연예인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고,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MC를 맡고 있는 장도연과 김지석도 각각 지난 26일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만드는 음악쇼다. 남녀 아이돌 10인이 '더블 트러블' 자리를 놓고 음악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더블 트러블' 출연자 김동한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또 다른 출연자 효린도 이튿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팬들의 걱정을 샀다. 효린 소속사 브리지 측은 "효린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한 제작진 및 관계자들도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몇몇 제작진 및 관계자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4일 첫 공개된 '더블 트러블'은 이미 예정된 10회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 트러블'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공식적인 촬영분은 완료된 상황"이라며 "추가 촬영분이 있을 수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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