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가온까지 '시상식 13관왕'..화려한 피날레, 그리고 시작[★FOCUS]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올해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 수상

문완식 기자  |  2022.01.28 08:49
가수 임영웅이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연말연시 시상식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임영웅은 지난 27일 열린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이로써 지난해 음악 활동으로 총 1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이 시대 최고 스타 면모를 빛냈다.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021 AAA 가수부문 대상 올해의 트로트상, 베스트 OST상, 가수부문 U+아이돌Live 인기상, 가수부문 RET 인기상 등 4관왕을 시작으로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베스트 솔로 남자 등 2관왕, 한터뮤직어워즈 특별상,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 제31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트로트상, OST상, 인기상 등 4관왕에 더해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어덜드 컨템포러리 뮤직상까지 연말연시 시상식 총 13관왕을 달성했다. 대단한 기록이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노래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덕분에 항상 행복하게 음악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좋은 노래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임영웅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임영웅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 수상 수감)

임영웅은 이날 본격 수상 소감에 앞서 "작년 한해 여러분들께 들려드렸던 음악들에 대한 상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마지막상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열심히 노래한 임영웅, 그리고 열심히 응원한 영웅시대는 13개의 빛나는 트로피로 연말연시 시상식을 눈부시게 마무리했다.

그렇게 '마지막상'으로 영웅신화의 한 페이지가 반짝이는 넘김을 했다. 이제 또 시작이다. 화려할 2022년이.

가수 임영웅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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