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희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합류한다.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분),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분), 대성 모친 정명숙(진희경 분)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극 중 이윤희는 '김두현' 역을 맡았다. 마음 좋고 인정 많은 경찰로 사회에 복귀하고자 하는 젊은 전과자들을 도와주려고 애쓴다. 두현은 열살 대성이 MS마트에서 겪은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인물로 항상 그의 안위를 걱정하며 지켜본다.
이윤희는 송강호·전도연 주연의 영화 '밀양'에서 전도연의 유혹에 갈등하는 교회 장로 역으로 데뷔했다. 배우로서 활동을 잠시 접었던 그는 마흔 일곱이라는 나이에 다시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후 연기에 대한 타고난 감각으로 매 작품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극사실적으로 표현해낸다는 평을 받으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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