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 똑닮은 붕어빵 딸 공개 [백반기행] [별별TV]

/사진='백반기행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똑 닮은 붕어빵 딸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여주로 향했다.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SNS에 올려 '차장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차예련. 그는 남편 주상욱이 밥과 국이 있는 음식을 좋아해서 그를 위해 상을 차린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남편이 내가 하는 요리를 다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허영만은 "아내가 하는 음식을 안 좋아하면 위험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예련은 나물 밥상을 받은 뒤 맛있게 먹으며 "임신 했을 때 고추장에 달걀 프라이를 비벼서 두 그릇씩 먹었다. 그래서 그 때 25kg이 쪘다"라며 "남편도 그때 10kg이나 쪘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예련은 남편을 닮은 붕어빵 딸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그 때 결혼이 하고 싶었다. 남편이 2년 정도 더 일을 하고 결혼하자고 했는데, 지금 당장 결혼 하는 것이 아니면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차예련은 허영만의 팬이라는 주상욱과 영상 통화를 했고 주상욱은 '태종 이방원' 촬영 중 사극 분장으로 전화를 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김미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