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닥터' 김범, 수술 도중 영혼 분리..태인호, 정지훈 정체 알아내[★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2.02.01 23:07
/사진= tvN '고스트 닥터' 방송 화면
'고스트 닥터'에서 태인호가 정지훈의 정체를 알아낸 가운데 김범이 수술 도중 영혼이 분리되는 현상을 겪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한승원(태인호 분)이 고승탁(김범 분) 몸에 들어간 차영민(정지훈 분)과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영민은 고승탁의 몸을 빌려 "그래. 아직 있어. 네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촌 동생 몸 안에"라며 말한 뒤 "나 차영민이다. 순순히 자백하니까 당황스럽나. 감히 내 수술실에서 환자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 쳐?"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사람들한테 가서 말하고 미친 놈 돼라. 난 어차피 귀신이니까 상관없고 너만 미친놈 되겠지. 내가 이 병원 재산이라며. 알면 나 건드릴 생각 따윈 하지 마라. 깨어나서 또 병원에 돈 벌어다 줘야지. 한번만 더 내 환자 건들였다간 확"일아며 한승원에게 경고했다.

고승탁의 몸에 차영민이 들어간 것을 알게 된 한승원은 그 후 계속해서 고승탁의 수술을 방해했다.

한승원은 수술에 들어가는 고승탁을 향해 "누가 보면 진짜 네가 수술하는 줄 알겠다. 차 교수는 그 와중에 왜 네 몸 속으로 들어가서 수술을 하려고 하나"라며 딴지를 걸었다.

이에 고승탁은 수술을 앞둔 아이를 가르치고는 "어린 애다. 애가 의식불명 상태다. 이 수술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승원은 "너한테는 애 목숨이 중요하냐. 차 교수만 좋은 일 아니지 않냐. 솔직히 네 욕심 채우려고 하는 거 아니냐. 내가 또 그 꼴은 못 본다. 정 그렇게 애 목숨이 중요하면 차교수 빼고 네 손으로 직접해라"라며 고승탁의 몸을 빌린 차영민의 수술을 반대했지만 결국 고승탁은 수술실로 들어갔다.

한편, 방송 말미 우여곡절 끝에 수술실로 들어간 고승탁이 수술 도중 메스를 떨어트리는 등 몸에 이상 반응을 겪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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