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스노보드서 金 4개" AP통신 전망 [베이징 D-3]

김명석 기자  |  2022.02.01 23:22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2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쇼트트랙과 스노보드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대한체육회가 목표로 내건 금메달 1~2개를 웃도는 예상이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베이징 올림픽 종목별 예상 메달리스트 전망 기사에서 한국은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스노보드에서 금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는 남자 1000m 황대헌(강원도청), 여자 1500m 이유빈(연세대),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빛 전망이 나왔다. 여자 1000m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 1500m 박장혁(스포츠토토), 여자 계주 3000m는 은메달 후보로 거론됐다.

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는 이상호(하이원리조트)도 금메달 유력 후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드미트니 로지노프(러시아)를 제치고 이상호가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4년 전 평창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한 이상호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한국 스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앞서 대한체육회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로 종합 순위 15위 내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2018년 평창 대회(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7위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목표가 많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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