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송강호 소속사 '써브라임' 사명 변경..누적 투자액 100억원 [공식]

윤성열 기자  |  2022.02.08 08:31
/사진제공=써브라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가 '써브라임(SUBLIME)'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써브라임은 8일 "사명 변경, 사옥 확장과 이전,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써브라임은 연예 매니지먼트와 음반 기획 및 제작, 광고 제작 및 대행, 모델 에이전시 업무를 함께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현재 송강호, 비(정지훈), 윤정희, 김희정, 하니(안희연), 잭슨(GOT7), 영재(GOT7), 정예인, 예린, 임나영, 기은세, 김윤지, 안태환 등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써브라임은 지난달 21일 시리즈 B 브릿지(series b bridge) 라운드에서 넷마블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해에 이어 누적 투자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써브라임 측은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기존 업무의 전문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시장의 흐름에 빠르게 발맞춘 신사업 다수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써브라임은 넷마블F&C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메타버스의 첨병으로 떠오른 버츄얼 휴먼을 매니징한다. 또한 HK inno.N와 ㈜쟈뎅과는 독점 광고 대행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 구축에 나선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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