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이의리 부상 이탈... KIA 마운드 부상 악재 [★함평]

함평=김동윤 기자  |  2022.02.15 10:23
임기영(왼쪽)과 이의리./사진=KIA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선발진에 악재가 생겼다. 올 시즌 선발진 축이 돼줘야 할 임기영과 이의리(20)가 부상으로 1군 캠프를 이탈했다.

KIA 관계자는 15일 "임기영이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이 있어 재활군에 합류한다. 3주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 이의리는 피칭 이후 왼손 중지에 물집이 잡혔다. 당장 투구가 힘들어 이의리 역시 일단 내일부터 잔류군으로 합류한다. 이의리의 경우 새 살만 돋으면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상 상황을 전했다.

비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임기영과 이의리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 2명, 양현종(34)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질 유력 후보였다.

임기영은 프로 데뷔 10년 차인 지난해 가장 많은 이닝(153)을 소화하면서 믿을 만한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다. 2021시즌 28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4.88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작성했다. 올 시즌에는 5선발 중 가장 유력한 선수로 활약이 기대됐었다.

이의리는 지난시즌 데뷔해 19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 94⅔이닝 93탈삼진을 기록했다. 후반기 부상으로 풀 시즌을 치르진 못했으나, 뛰어난 전반기 활약 덕분에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활약에 힘입어 1985년 이순철(해태) 이후 36년 만에 타이거즈 출신 KBO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한편 이민우(29)와 김현준(25)이 이들을 대신해 퓨처스 캠프에서 1군 캠프로 합류한다.

베스트클릭

  1. 1박봄, 다이어트로 성형? 리즈 외모+당당한 노출
  2. 2'Happy Jimin Day♥' 방탄소년단 지민, 10월 생일투표 1위 행진
  3. 3'케미 요정' 방탄소년단 진, 이이경과 환상 테니스 호흡
  4. 4'죽다 살았다' 토트넘, 英 2부에 '충격 졸전'→극적 역전승 '손흥민 28분'... EFL컵 간신히 생존
  5. 5"나영석·김태호도 아닌데" 김구라, PD들 인성 폭로 해명
  6. 6"싹 정리하고 싶었다" 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후 속내
  7. 7'사랑 후에' 감독 "'옷소매' 때 영화 욕심낸 이세영, 일어 연기도 말도 안 되게.." [★FULL인터뷰]
  8. 8손흥민 찬밥 신세, 팀 연봉 1위도 빼앗긴다→토트넘 '4년차' 로메로와 재계약 추진... 파격 대우
  9. 9"너무 야한가" 조예린 치어, 핫 핑크 비키니 '환상 몸매'
  10. 10'토트넘 팬들 너무하네' 손흥민 못할 때 야유 퍼붓고, 이번엔 "주장 뺏어라"... 10년 헌신 아깝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