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2' 조인성, 배려&센스 무장..시청자 웃음·마음 견인

이경호 기자  |  2022.02.18 10:17
배우 조인성이 tvN '어쩌다 사장 시즌2'로 시청자들과 재회했다./사진제공=아이오케이 컴퍼니
배우 조인성이 슈퍼 사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2' 첫 회에서는 이전 시즌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의 할인마트에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 전라남도 나주에서 다시 한 번 반가운 모습을 드러낸 조인성은 눈앞에 마주한 마트 스케일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열흘 간 영업하게 될 가게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영업하는 연중 무휴 마트인 것은 물론, 각종 식료품은 기본, 정육부터 완구, 가전, 패션의류, 잡화 등의 물품과 배달까지 만만치 않은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형 마트인 것.

# 조인성, 소금같은 존재?! 요리부터 생고기 손질까지.. 알고보니 숨은 재주꾼이네~

영업 하루 전, 인수인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들어간 조인성은 숨은 재주꾼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주방을 담당하게 된 그는 늦은 시간까지 신메뉴 개발을 위해 연구,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요리에 대한 열정을 빛냈다.

여기에 정육 코너 생고기 손질 방법까지 습득하며 재능을 늘려간 그는 연이은 손님에 정육과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 조인성의 변함없는 부지런함, 그리고 소소한 배려와 센스에 시청자 눈길!

바쁜 와중에 소소한 배려들도 잊지 않았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차태현을 위해 사용할 온수를 미리 세팅해놓는 것은 물론, 가게에 불을 손수 밝히며 개점 준비에 나선 것. 여기에 사장 부부의 당부 사항까지 잊지 않고 체크하며 센스를 발휘하기도. 먼 곳에서 온 지원군 동생들을 위해 밥을 준비하고, 앞치마를 손수 매주는 등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어쩌다 사장1'에서 소탈하고 정감 있는 모습들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2'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웃음과 마음을 견인하며 이후 펼쳐질 영업일지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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