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도 SON 파워 인정… “토트넘 방한, 엄청난 성공 거둘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2.18 13:56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영국 현지에서도 토트넘 홋스퍼의 방한 소식이 화제다.

토트넘은 1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방한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 선수단은 한국에서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 관련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2005년 피스컵 출전, 2017년에는 스폰서십 행사를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이번 투어는 3번째 방한이다.

국내 팬들은 국민 구단의 방문 소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도 한국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을 알기에 이번 방한이 얼마나 큰 프로젝트인지 인지하고 있다.

‘HITC’는 17일 “손흥민은 팝 그룹 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여배우 정호연 등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며 “토트넘의 이번 프리시즌 투어는 의심의 여지 없이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팬들의 반응도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치르기로 한 구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응원을 받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팬들 만큼이나 손흥민도 동료들과 한국행을 고대하고 있다. 그는 “올 여름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료 선수 대부분이 아직 한국에 가보지 못했는데, 선수들이 대한민국 팬들의 열정과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열기에 어떻게 반응할지 정말 기대된다”며 웃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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