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녀' 한선화→이선빈, 여자들의 워맨스..최시원 깜짝 방문[★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2.02.18 22:40
/사진= tvN '산꾼도시 여자들' 방송 화면
'산꾼도시 여자들'에서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여자들의 워맨스를 그려낸 가운데 최시원이 깜짝 방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 여자들'에서는 산 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술도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빈과 한선화는 야외 캠핑장에서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겼다. 이때 이선빈은 "나는 언니들한테 귀여움과 보살핌을 계속 받고 싶다"며 앙탈을 부렸다.

한선화는 "나도 마찬가지야. 오히려 반대로 네가 나를 보살펴 준 거 같아. 네가 언니들을 귀엽고 예쁘게 보살펴 주는 역할을 한다"며 속마음을 꺼냈다.

이어 인터뷰에서 이선빈은 한선화에 대해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제가 막내인데도 귀여워서 자꾸 놀리고 싶은 언니"라고 밝혔다.

맥주와 안주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선빈은 "4월부터 8~9개월째네. 우리 같이 있는 거. 진짜 오래 본다"라며 말을 꺼냈다.

정은지가 "했던 작품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술도녀'냐"라고 묻자 이선빈은 "다 기억에 남는데 언니들이 제일 다르고 제일 특별하다. 예전부터 워맨스를 보여주고 싶었던 갈망이 있었다. 친언니들이 생긴 것 같다"며 한선화와 정은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의 숙소에 강북구 PD 최시원이 깜짝 방문했다. 최시원은 세 사람과 연애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 새로운 캠핑 장소, 강원도 정선 운탄고도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최시원의 운전으로 캠핑장으로 향하던 중 정은지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시원은 정은지의 어머니에게 "전에 보내주신 어묵 감사하다"며 인사했고 통화가 끝나자 "사투리 쓰는 거 너무 멋있다"고 칭찬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갑자기 한선화가 사투리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도롱이 연못 속에 위치한 캠핑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다음 등반 장소인 한라산 등반을 계획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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