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무례하게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고소영은 19일 자신의 SNS에 페이크 퍼 재킷을 입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브라운 컬러의 페이크포에 보라색 니트를 매치한 그녀는 명품 가방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고소영의 미모를 칭찬하는 댓글이 주를 이룬 가운데, 한 네티즌은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고소영을 향해 "1, 2번 사진 필리핀 사람 같다"라고 지적한 것. 외모를 지적하는 무례함에 인종 차별적인 발언까지 더해 팬들이 분노했다.
이에 대해 고소영은 "한국 토종이랍니다"라는 댓글로 의연하게 대처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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