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 20살 연하 ♥제니퍼 홀랜드와 약혼

김나연 기자  |  2022.02.22 08:50
제임스 건, 제니퍼 홀랜드 / 사진=제니퍼 홀랜드 인스타그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건이 20살 연하 배우 제니퍼 홀랜드와 약혼했다.

20일 제임스 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니퍼 홀랜드가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머그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할리우드 리포터는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약혼 발표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건과 제니퍼 홀랜드는 드라마 '스몰빌'에서 렉스 루터 역을 연기했던 마이클 로젠바움의 소개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제니퍼 홀랜드는 지난달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제임스 건과 사귀는 것이 망설여졌다"면서 "온라인에서 인터뷰를 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첫 데이트에서 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고 7시간 정도 같이 보냈는데 그렇게 시작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04년 할리우드에 데뷔한 제니퍼 홀랜드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HBO 맥스 '피스메이커'에서 제임스 건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제임스 건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드라마 '피스메이커' 등을 연출했고, 이전에 제나 피셔와 결혼한 바 있지만 결혼 6년 만이 2007년 이혼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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