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코로나 그냥 빨리 걸리는게" 망언 파문..결국

윤상근 기자  |  2022.02.27 13:49
가수 양준일이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양준일의 선물' 팬미팅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가수 양준일이 코로나19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양준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m so sorry'라는 문구가 적힌 스틸과 함께 자신의 앞선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양준일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 LIVE' 방송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오미크론과 관련한 이야기를 제작진과 나누다 코로나19 완치 확인서를 보자마자 "그래서 내가 생각했던 게 그냥 오히려 빨리 걸리는 게"라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양준일은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양준일은 이어 "제 말이 그 외에 다른 것을 반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제가 선택하는 단어는 주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부족한 생각이 밝혀지면서 그것을 통해 또다시 배우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양준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COVID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랍니다.
제 말이 그 외에 다른 것을 반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선택하는 단어는 주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부족한 생각이 밝혀지면서 그것을 통해 또다시 배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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