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한판' 심형래 "전성기 당시 광고 100편 이상, 80년대 BTS"

김나연 기자  |  2022.02.28 00:40
심형래 / 사진=MBN 신과 한판
코미디언 심형래가 자신의 전성기 시절 인기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신과 한판'에서는 80~90년대 대한민국을 평정했던 영구 캐릭터의 주인공 심형래가 출격해 전성기 시절 인기를 밝혔다.

이날 심형래는 자신이 80년대 방탄소년단(BTS)라고 밝히며 "당시 어린이날 아이들이 우상을 뽑았는데 그중에 제가 들어갔다. 1위 세종대왕, 2위 이순신 장군, 3위가 심형래였다. 살아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어떻게 보면 BTS보다 낫다"라고 밝혔다.

이어 "1984년 당시 집값 시세로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7800만 원에 매입했는데 제가 CF 한 편 찍을 때 8000만 원씩 받았다. 그때 당시 100편 넘게 찍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당시 영화는 '영구와 땡칠이'를 러닝개런티로 받았다. 다른 배우들 제일 많이 받은 돈이 3000만 원일 때 제가 2억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화 '라스트 갓파더' 이후 어려워졌다고 밝히며 "가진 것을 다 팔고도 179억 빚이 남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파산신청을 했다"라며 "스트레스 받으니까 건강이 안 좋아지고 구안와서 오고 당뇨도 걸렸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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