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상적이었다는 표현의 이모지와 함께 10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뷔가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의 'Toiletpaper: The Studio' 전시회와 공연장을 둘러보고 LP를 구경하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 뷔는 블랙코트에 체크 머플러와 편안한 조거팬츠를 입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센스를 뽐내며 이상적인 남친룩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뷔는 여유롭게 음료수를 마시며 휴대폰을 보거나 LP레코드를 고르는 모습은 설렘을 부르는 진정한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줬다.
뷔가 영상감독 이준엽과 함께 스테이지에 앉아 찍은 사진의 배경은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이 그래미뮤지엄(GRAMMY Museum)을 통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인 공연장으로 팬들에게 추억을 소환시켰다.
팬들의 시선을 가장 끈 것은 반팔 티셔츠를 살짝 올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팔 근육이 드러내며 음료수를 마시는 사진이었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편안한 조거팬츠와 티셔츠를 입은 뷔는 날렵한 턱선, 둥글고 부드러운 볼, 높은 콧대로 조각 같은 옆 라인을 자랑했다. 청초한 소년미를 풍기는 얼굴과 남성미가 넘치는 넓은 어깨, 긴 다리, 팔 근육까지 뷔는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발산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뷔는 연습실에서 트럼펫과 색소폰을 앞에 두고 거울을 보면서, 방탄소년단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사진을 공개했다. 뷔는 지난해부터 트럼펫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연주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색소폰 역시 뷔가 어린 시절부터 배운 악기다. 사진 속 여러 대의 악기로 보아 뷔가 악기연습을 하는 것으로 유추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뷔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자 팬들은 "태형이 남친짤..심장이 뛰어요" "태형이 무슨 영화 클리셰 마냥 비포 선라이즈를 찍었네" "피드에 들어보세요(Listen)로 시작해서 누구를 만났고 어디를 갔고 무엇을 했는지 하루일과 다 말해주는 거 너무 사랑스러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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