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안효섭, 강세정에게 "사귀는 척 하자"제안[★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2.03.01 23:26
/사진= SBS '사내맞선' 방송 화면
'사내맞선'에서 안효섭이 강세정에게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자고 제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강태무(안효섭 분)가 자신을 속인 신하리(김세정 분)를 기어코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무가 마린그룹 진회장의 외동딸 진영서(설인아 분)로 속여 소개팅에 나온 신하리에게 쓴소리를 하기 위해 직접 그의 뒤를 캤다.

강태무는 진짜 진영서에게 전화해 "신하리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고, 결국 신하리와 마주한 강태무는 "얼마 받고 가짜 진영서 역할 하기로 한 거냐. 고작 80만 원에 나한테 사기를 쳤나"고 화냈다.

이어 "내가 어딜 봐서 시조새를 닮았나"라며 신하리를 찾아내 진짜 화를 낸 이유를 밝혔다.

며칠 후 강태무는 또다시 신하리에게 연락했다. 신하리의 단골 카페에서 만난 후 강태무는 "나랑 연애합시다. 결혼을 전제로"라고 말했다. 신하리는 놀라며 "설마 나랑 처음 맞선 봤을 때부터 첫눈에 반한 거냐. 전 그럴 생각 전혀 없어요"라고 답했다.

강태무는 "김칫국도 유분수지. 진짜로 사귀자는 게 아니라 사귀는 척 하자는 거지. 그쪽이 적임자인데. 지난번 맞선 때 연기력 검증됐고, 이미 내 사정 알고 있으니 입아프게 설명할 필요 없고, 또 그쪽은 나한테 진 빚 갚고 싶다 그랬고. 서로 윈윈하는 거 아니냐"며 제안했다.

신하리는 "80받았다고 그랬지. 난 그 두 배 주겠다. 그것도 할아버지 만날 때 마다. 의심 많은 분이셔서 한두번으로 안 끝날 것"이라며 신하리를 흔들었다.

학창시절부터 빚에 허덕이던 신하리는 고민 끝에 강태무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강태무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며 또한번 기회를 줬다.

이튿날 강태무는 계약서를 들이밀며 "아무리 생각해도 그쪽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다"며 끈질기게 가짜 연애를 제안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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