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강윤아(손성윤 분)가 꽈배기에 찾아왔다.
이날 강윤아는 꽈배기를 찾아와 "연락 못 받았니? 이사 보낸다고. 그래서 온 거야. 내가 바로 그 이사거든. 앞으로 잘 해보자"고 폭탄발언을 하며 악수를 청했다.
오소리(함은정 분)가 "윤아 네가 이사로 온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하자 강윤아는 "이래 봬도 내가 꽈배기 원년 멤버다. 비록 너한테 내 지분은 다 뺐겼지만"이라고 말했다.
오소리가 "뺏긴 누가 뺏어. 네가 싫다고 네 발로 나갔으면서"라고 반박하자 강윤아는 "그건 투자 들어온 걸 몰랐을 때고. 10억 투자들어 온 걸 알았으면 내가 내 지분 정리하고 나갔겠니? 어쨋든 난 이제부터 꽈배기 이사야. 앞으로 회사 일은 모두 나랑 상의해"라고 추궁했다.
오소리는 "나랑 윤아는 사사건건 잘 안 맞으니까 선배가 중간에서 중재 좀 해달라"며 앞으로의 회사 생활에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방송 말미 한 전통술집에서 오소리와 마주친 박하루는 오소리를 지그시 바라보며 할 말을 잃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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