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황대헌, 최민정과 열애설 해명에 스윗 눈빛 "나 능글맞아?"[★밤TV]

이종환 기자  |  2022.03.07 07:00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황대헌, 최민정 선수가 열애설에 '형제같은 사이'라며 부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최민정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두 사람에게 열애설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을 했다. 최민정은 "많이 들었다"면서 민망해 했다. 이에 이승기는 "조심스럽지만 열애설을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며 본격적으로 열애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보는 4년 전 영상이 공개되자 두 사람은 "오늘 제대로 해명하고 가야 한다. 장난친 거다. 각도 때문에 그렇게 보인 거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황대헌은 "서로 고생 많이 했다고 말을 할 때였다"면서 "저때 왜 저랬지. 잠깐 사춘기 왔었나봐요"라며 웃었다. 황대헌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너무 같이 해서 형이라 부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형은 "호칭을 치밀하게 정리한 거다"라며 재차 짓궂게 의심했다. 최민정은 "대헌이 성격이 능글맞은 부분이 있다"라고 해명했고, 황대헌은 그런 최민정에게 "나 능글맞아?"라며 스윗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멤버들은 열애설을 부인하는 최민정에게 "황대헌이 다른 여자 선수들에게도 이러는 걸 본 적이 있나"고 물었다. 최민정은 "황대헌이 워낙 누구에게나 잘하긴 하는데..이렇게 찍힌 사진이 없긴 하다"라고 답했다.

황대헌이 난간을 못 올라가던 최민정을 도와주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선수들은 "다 보셨구나"라며 감탄했고, 리정은 "장안의 화제니까"라며 웃었다. 황대헌은 "누나가 장거리 선수라 탄력이 좋지 않다. 못 올라오는 게 말이 안 돼서 오기가 생겼다"라고 해명했지만, 리정은 "내 옆에 앉아야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열애설을 의심할 만큼 훈훈한 쇼트트랙 황대헌, 최민정의 모습은, 올림픽 동안 선수들을 응원했던 많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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