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싱 : 미제사건' 예지원이 "유연석이 올가 쿠릴렌코를 여자로 좋아한 것 같다"라고 갑자기 폭로했다.
8일 오전 영화 '배니싱 : 미제사건'(감독 드니 데르쿠르) 제작보고회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연석, 박소이, 예지원, 최무성이 참석했다. 드니 데르쿠르 감독은 화상으로 함께 했다.
'배니싱 :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 분)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 분)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예지원은 극중 통역사 역할을 맡아 '007' 본드걸로 유명한 올가 쿠릴렌코가 호흡을 맞췄다. 예지원은 "올가 쿠릴렌코가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했다. 김밥도 좋아하고 샌드위치나 밥차 음식도 정말 좋아했다. 남대문에서 촬영할때 만두를 사왔는데 정말로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배니싱 : 미제사건'은 3월 3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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