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포천누나들 산불피해 성금 기탁..선한 영향력 실천

문완식 기자  |  2022.03.22 08:14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산불 피해 성금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은 강원,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50만 원을 포천영웅시대 이름으로 3월 12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은 "울진, 삼척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고통을 겪고계신 많은 분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은 사랑나눔반찬봉사회에 지난 1년 간 466만 원을 지원하는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다. 또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고 설날과 추석 등의 명절에는 독거 노인 가정에 명절 음식 나눔도 했다.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은 "2021년 1년 동안 가수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사랑을 나누고픈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에도 온기와 사랑을 담은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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