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승아, 정성모에 버려지자 앙심 품었다[★밤TView]

오진주 기자  |  2022.03.29 19:41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남기택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오승아가 정성모에 버려지자, 앙심을 품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윤재경(오승아 분)이 남기택 살인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쫓기는 가운데, 문상혁(한기웅 분)의 집에 들이닥쳐 은신처로 삼았다.

이날 방송에서 문상혁은 윤재경을 발견하고선 "얼른 나가. 물귀신이야 뭐야"라고 쫓아냈다. 이에 윤재경은 "날 도와주면 J타운 줄게. 제발 날 좀 도와줘"라며 엄마 박행실(김성희 분)에 전화를 걸었다. 윤재경은 박행실에게 "아빠(윤대국, 정성모 분)한테 도움 청해. 빨리"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박행실은 윤대국 회장도 널 버렸다고 전했다.

문상혁이 "회장님도 널 버렸지?"라고 묻자, 윤재경은 "상혁 씨. 나 공짜로 도와달라는 거 아니야. 날 도와주면 그만한 보상을 해줄게. 어차피 봉선화(엄현경 분) 한테 차여서 선택의 여지도 없잖아. 사채도 써서 집에서 쫓겨날 판이라며"라고 달랬다. 문상혁은 "아 됐어. 또 무슨 뒤통수를 치려고"라고 했다. 그러자 윤재경은 "나 아빠 이중장부 있는데 알아. 거기에 돈과 금괴도 있어. 나도 이판사판이야. 아빠도 딸을 버리는데 딸은 아빠 못 버려?"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앞서 윤재경이 쓴 자서전 출판 기념회에 봉선화와 윤재민(차서원 분)이 나타나 윤재경이 남기택을 죽인 영상을 공개했다. 윤재경은 김수철(강윤 분)에게 해당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했으나, 봉선화의 교도소 동기 조지나(박정윤 분)가 "한번 재생된 영상은 임시 폴더에 남아 있다"며 해당 영상을 복구시켰다. 봉선화는 "남의 남편 빼앗고 살인죄까지 뒤집어씌웠어 넌"이라고 윤재경에게 쏘아붙였다. 윤재경은 "여기가 어디라도 와서 거짓말을 늘어놔"라며 소리쳤다. 윤재민은 "너도 창피한 줄은 아는구나"라고 전했다.

윤재경은 "내가 그런 거 아니라고. 이건 음모예요. 카메라 치워요. 난 함정에 빠진 거라고요"라고 외쳤다. 하지만 그때 경찰이 들이닥쳐 "윤재경 씨. 당신을 남기택 씨 살인 용의자로 긴급체포합니다. 윤재경 씨 팔찌에서 남기택 씨 유전자가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경은 김수철의 도움으로 있는 그곳에서 도망쳤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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