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연출팀 사고 발생..1명 사망·스태프 다수 부상[공식]

안윤지 기자  |  2022.03.31 14:37
배우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 /사진제공=각 소속사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연출팀이 이동 중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제작사 미디어캔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연출부PD와 촬영 스태프들이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로 이동 중이었다. 그때 자유로 문산 방면 주요소 앞에서 덤프트럭이 스태프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덤프트럭이 주유를 마치고 4차선 도로에서 3차선으로 무리하게 진입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관계자는 "한 분은 사망했으며 다른 연출부 2명, 장비 관련 스태프 3명은 긴급 응급 상황"이라며 "현재 스태프 분들이 여러 병원에 분산돼 있다. 모든 병원에 있는 직원들을 파악해 치료 받으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우선 조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형 사고가 발생한 만큼, 드라마의 제작 일정 중단은 불가피하다. 이에 관계자는 "추후 방송사와 협의 후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김민재 분)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의 계지한(김상경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를 만나며 진정한 심의(마음 의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 하반기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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