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2 배우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네번째 순서로 서지석이 호명됐다. 서지석은 앞서 3연승 중인 박재민을 향해 "정면대결으로 제대로 이겨주겠다. (대기실로) 복귀시키겠다"며 박재민을 향한 승부욕을 내비쳤다. 서지석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열창, 감성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지석과 박재민은 서로 의형제라 부를만큼 친한 사이였다고. 두 사람은 봉사활동도 같이 한다며, 이날 승패로 '쓰레기 봉지 들기', '연탄 봉사 기부' 등의 공약을 걸었다고 밝혔다.
현장의 많은 주목을 받은 두 사람의 '의형제 대결'은 박재민의 연승으로 마무리됐다. 서지석은 "공약 꼭 지키겠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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