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희선, '극단적 선택 결심' 학폭 피해자 조인 구출[별별TV]

이종환 기자  |  2022.04.02 22:42
/사진=MBC '내일' 방송화면 캡쳐
'내일'에서 김희선이 조인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막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구련(김희선 분)이 노은비(조인 분)을 구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작가 노은비는 윗선에 노은비의 학교 폭력 사실을 알리며 인터뷰를 중단하자고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말은 "남탓만 한다"는 잔소리와 김혜원(김채은 분)의 딸깍이는 펜 소리였다.

노은비는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고 결심했지만, 옥상 문을 열고 맞이한 건 구련과 임륭구(윤지온 분)였다. 구련은 "고작 선택한게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거냐. 죽음이 해답으로 느껴졌다면 죽어"라며 모진 말을 쏟아냈다.

옥상 난간으로 향한 노은비는 "웃는 것 조차 상처여서, 다시 웃으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내가 어떻게 버텼는지 당신이 알기는 하냐"며 난간 끝에 매달렸다. 구련은 "그래서 죽으면 다 끝날 것 같니"고 물었고, 노은비는 "나도 살고 싶어. 이렇게 죽고 싶지 않아"며 오열했다.

구련이 자신의 정체를 '저승사자'라고 밝히자 노은비는 놀라서 난간 밑으로 추락했다. 구련은 떨어지는 노은비를 안전하게 착지시켰고, "스스로 구하지 않으면 구원도 없어. 그러니 어느 누구도 감히 너를 함부로 대하도록 내버려두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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