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꽃 피는 3월의 신부가 된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윤태화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된다.
'미스트롯2'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가수 윤태화가 지난달 아름다운 새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화제가 됐다. 윤태화를 위해 '미스트롯2' 양지은과 별사랑, 강혜연이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는 모습을 '스타다큐 마이웨이'가 담았다. 각자 바쁜 활동을 이어가다 만난 이들은 오랜만에 모였음에도 '찐자매' 케미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태화의 결혼 소식에 진심 어린 축하도 잠시, 동료들은 사춘기 소녀들처럼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윤태화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서 '미스트롯2' 경연 당시 어디서도 말하지 못한 그녀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된다. 양지은은 "경연이다 보니, 서로 경쟁을 해야 하지 않나. 태화랑 저랑 같은 팀이 됐는데, 태화가 '(파트는) 나머지 네 명이서 많이 가져가' 이렇게 말하니 기분이 되게 이상했다"며 기억에 남는 일화를 전했다. 강혜연도 "(태화) 언니가 엉뚱한데, 되게 영혼이 맑다. 언니 옆에 있으면 되게 정화되는 느낌이 많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치열한 전쟁의 내막에서 서로 울고 웃으며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던 감동의 사연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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