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배우 김준수, 고은성, 강홍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자신만의 정의에 빠져가는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L)'이 펼치는 각자의 정의를 위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날 고은성은 강홍석과 김준수의 첫인상을 밝혔다. 고은성은 강홍석에 대해 "뮤지컬 '킹키부츠' 때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제 소감을 장문의 문자로 남겼다"라며 "연습을 하다 보니까 아니다 다를까 고민을 많이 얘기했는데 다 들어주면서 제 시도를 다 받아주셔서 든든하다. 형이 연습실에 없었으면 '야가미 라이토'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 역할을 같이 만들어 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은성은 "그걸 보고 '계속 이렇게 연습하는 건가'하고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다. 제가 대충 하고 있는 생각이 들더라. 실전보다 더 실전처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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