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자한, 아이반, 아서, 치우, 단, 루이, 무진)은 지난 6일 방송한 MBC M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서 미니 4집 타이틀곡 '승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킹덤은 '그림자' 버전의 퓨전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한복외교사절단 한복 디자이너 7인이 심혈을 기울인 이번 의상은 화려한 자수가 특징이다. 킹덤 멤버들은 이마에 건을 두르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전하는가 하면, 다양한 장신구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끌었다.
한층 더 성장한 킹덤의 초대형 퍼포먼스와 한국적인 사운드의 음악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7명의 멤버들은 개개인의 파트뿐만 아니라 군무에서도 화수분 매력을 뿜어냈다. 또 제기차기, 줄타기, 탈춤 등 노련한 안무 소화력으로 '퍼포먼스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승천'은 실력파 프로듀서 AllRN:D(올라운드)의 ROHAN & DDANK가 프로듀싱한 국악 에픽 댄스 팝 장르다. 킹덤의 구슬프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전통악기 고유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특히 '승천'은 발매 이후 아마존 뮤직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같은 성과를 낸 4세대 아이돌 그룹은 킹덤이 유일하다. 이 기세에 힘입어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도 '승천'이 3위를 차지해 킹덤의 글로벌한 인기 상승세가 입증됐다.
한편, 이날 MBC M '쇼! 챔피언'에는 킹덤을 비롯해 오마이걸, 베리베리(VERIVERY), CRAVITY, 퍼플키스(PURPLE KISS), 임상현, D-CRUNCH, 수안, MAJORS(메이져스), 프리티지(PRITTI-G), NINE.i(나인아이), 아일리원(ILY:1), 이도진 등이 출연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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