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그리스서 춤 '덩실덩실'..'백투더북스2' 최종회

한해선 기자  |  2022.04.07 13:42
/사진=인디컴

오는 10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2 (연출 김태영, 제작 인디컴) 최종회 그리스 편에서 프리젠터 장동건이 그리스 전통악기 매력에 흠뻑 빠져 춤추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종회 '그리스 - 신화의 땅, 인문학의 꽃' 편에서는 민주주의와 토론, 서구 문명의 발상지이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나라 그리스를 방문해 그리스 문화의 진정한 힘의 원천은 무엇인지, 아름다운 서점에서 그 답을 찾는다.

배우 장동건은 신혼부부들의 버킷리스트로 불리는 아름다운 산토리니 섬을 간다. 그곳에서 한 노악사가 그리스 전통악기인 부츠키를 연주하자, 가슴의 빗장을 열고 악사와 어깨를 붙들고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산토리니를 많은 그리스인들은 바닷속으로 사라진 전설의 섬, '아틀란티스'의 한 부분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산토리니 절벽 위에는 사라진 대륙의 이름을 딴 '아틀란티스 서점'이 있다. 영국 청년들이 여행 왔다가 섬의 아름다움에 반해 만든 서점은 '여행자들이 만든 여행자들의 서점'이라고 불린다. 장동건은 많은 기대를 품고 산토리니에 왔지만 아틀란티스 서점의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코로나19로 서점은 잠정 휴업 중인 가운데, 장동건이 서점 주인을 만났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절벽 위에 건설된 공중도시 '메테오라'에서 그리스 책의 역사를 만나본다. 공중도시 메테오라는 그리스에서 책이 처음 만들어진 곳이다. 15세기 오스만투루크(터키)가 침입해오자, 절벽으로 숨은 그리스인들이 이곳 바위를 파서 '아기이 쎄오도리 수도원' 은신처를 만들고 수행 공동체를 만들었다. 수도원은 식민치하에서 '비밀학교' 역할을 했고, 수행 공동체는 그리스 인문학이 명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비밀 수도원의 비밀학교였던 아기이 쎄오도리 수도원을 한국 방송 사상 최초 공개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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