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26)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AC밀란(이탈리아)과 영입 경쟁을 벌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페인 출신의 아센시오는 지난 2015년부터 레알 소속이었지만,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8골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 등 슈퍼스타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스레 아센시오의 자리가 더 좁아질 전망이다.
영입 정책이 성공을 거둔 만큼 지금 같은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아센시오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경우 손흥민(30·토트넘)의 체력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둘은 왼쪽 측면을 맡을 수 있다. 아센시오의 경우 측면뿐 아니라, 올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도 뛰었다.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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