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셔널 SON, EPL 득점왕 향해 큰 발걸음" 현지 찬사

김명석 기자  |  2022.04.12 22:10
토트넘 손흥민. /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손흥민(30·토트넘)의 기세를 현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통계 매체 풋볼크리틱은 12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유력할 것으로 보였던 EPL 득점왕을 향해 손흥민이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손흥민이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으로 무자비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며 "반면 살라는 다음 날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EPL 31라운드 손흥민과 살라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둘의 격차는 단 3골로 줄었다. 살라가 20골로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17골로 단독 2위다.

손흥민은 특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2골,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골에 이어 아스톤 빌라전 3골 등 최근 3경기에서만 무려 6골을 몰아넣으며 시즌 막판 그야말로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살라가 지난달 12일 브라이튼전에서 20골 고지에 오른 뒤 3경기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풋볼크리틱 역시 "살라는 지난 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며 "한때 엄청난 2위권과 격차는 최근 3경기에서만 6골을 넣으며 17골 고지에 오른 손흥민과 단 3골 차로 줄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이 이번 시즌 기록한 17골은 지난 시즌 자신이 세웠던 EPL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이다. 남은 7경기에서 골을 추가하면 개인 커리어 새 역사도 쓰게 된다.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중간 순위.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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