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SON' 활약에 토트넘도 황홀 "지금 폼, 아무도 못 막아"

김동윤 기자  |  2022.04.15 01:21
손흥민(가운데)./AFPBBNews=뉴스1
후반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는 손흥민(30)에게 토트넘 구단 내부에서도 신뢰가 높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247은 14일(한국시간) "전문가들이 손흥민의 놀라운 성장이 토트넘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골 행진 덕분에 토트넘은 리그 4위 진입 경쟁에서 의미 있는 우위를 점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으로 리그 17골째를 기록한 손흥민은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0골)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17골 중 페널티킥으로 인한 골은 전혀 없고,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9골 3도움으로 경기당 한 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 중이다. 살라는 20골 중 5골이 페널티킥으로 만든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토트넘 구단 내부 인사인 존 웬햄에게서 나왔다. 웬햄은 최근 손흥민의 임팩트 있는 활약에 황홀했다고 표현하면서 최근 팀의 상승세에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알렸다.

웬햄은 "지금 손흥민은 어느 순간이든 골을 넣을 수 있다. 그의 경기력이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것은 토트넘에도 좋은 일이다. 지금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4위 경쟁을 향한 자신감도 함께 표출했다. 물론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 때문이다. 웬햄은 "지금 우리는 정말 위험한 팀이 됐다. 매 경기 4~5골을 넣고 있다. 2주 전만 해도 골득실 차가 -2였지만, 지금은 +19다. 이 점은 크다"면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고 손흥민이 많은 공을 세웠다. 지금 손흥민은 아무도 대응하지 못 할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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