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희선, 전무송에 저승사자 정체 밝혔다.."남은 수명은 단 하루"

이종환 기자  |  2022.04.16 22:19
/사진=MBC '내일' 방송화면 캡쳐
'내일'에서 김희선이 전무송에게 저승사자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구련(김희선 분)이 다음 예정자인 이영천(전무송 분)을 만난 장면이 그려졌다.

구련은 자신이 저승사자임을 밝히며 "우리는 당신을 살리려고 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천이 답하자, 구련은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고 계셨더라. 당신의 남은 수명은 단 하루다. 원하는게 있다면 뭐든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천은 "몇주 전 이웃의 고독사 소식을 들었다. 나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해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어차피 하던 일을 끝내고 죽으려 했으니 원래 하던대로 하루를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영천은 폐지를 줍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에 위기관리팀이 이영천을 따라나섰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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