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나이가 문제? 그게 아니야...’ 손흥민 이적설 없는 이유 반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4.19 15:31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이적설이 없는 이유는 나이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은 적응에 애를 먹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매 시즌 놀라운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리그 17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이 연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뜬소문이었다.

이를 놓고 아스널의 전설 이안 라이트는 “손흥민의 이적설이 없는 건 나이 때문이다. 더 젊은 선수들을 원한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팬들의 생각은 달랐다. ‘스퍼스 웹’은 “일반적으로 팀이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면 에이전트에게 손을 뻗는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혀 내비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손흥민이 떠나길 원했다면 유럽의 팀들은 분명히 관심을 보였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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