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클롭 감독은 빨리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언 하그리브스가 리버풀이 손흥민을 당장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하그리브스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안필드로 데려가길 원할 것이라며 당장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에이스다. 올 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17골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해리 케인과 함께 합작골 기록을 세우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EPL의 모든 팀이 토트넘을 상대할 때면 경계 대상 1호로 손흥민이 꼽힌다. 월드클래스라고 해도 무방하다.
클롭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손흥민이 뛰는 걸 지켜봤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 당시엔 손흥민에게 호되게 당하며 손흥민을 '양봉 업자'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봤다. 매체는 "하그리브스가 EPL 상위 두 팀이 손흥민 영입을 원할 것이라 말했지만 떠나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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