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적이다" RYU 투구 재개→마이너 등판 후 복귀한다

심혜진 기자  |  2022.04.23 11:20
류현진./AFPBBNews=뉴스1
류현진(35·토론토)이 본격적인 재활을 시작했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전완근 통증을 호소했던 류현진은 가볍게 투구를 시작했다. 시즌 첫 2경기에서 류현진의 컨트롤과 구속은 흔들렸다. 훈련을 재개한 것은 고무적인 신호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오클랜드전 등판을 마친 뒤 왼쪽 전완근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6일 만에 팔 상태 점검에 들어간 것이다.

류현진은 2022시즌 초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고 11실점을 했다. 평균자책점은 13.50으로 부진하다.

일단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선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가질 전망이다. 스포츠넷은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복귀 전 마이너리그에서 최소 1경기 등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몬토요 감독이 2~3차례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고 했으니, 이번 달 복귀는 힘들 전망이다.

한편, 류현진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로스 스트리플링(33)은 이날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한 뒤 교체됐다. 지난 15일 오클랜드전 첫 선발 등판에선 4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는 휴스턴 타자를 막지 못하고 흔들렸다. 스트리플링의 올시즌 평균자책점은 4.5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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