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전 경기 출장 무산됐다 [★대전]

대전=김우종 기자  |  2022.04.26 18:00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4)의 올 시즌 전 경기 출장이 무산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가 감기 몸살 증세로 조금 힘들어 한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교체로도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홍 감독은 교체 투입 여부에 대해서도 "아예 쉬어야 할 것 같다"면서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키움은 이날 이용규(좌익수)-박찬혁(지명타자)-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전병우(1루수)-김주형(유격수)-박준태(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안우진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전 경기(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3(80타수 25안타) 4홈런 18타점 9득점 1도루 9볼넷 출루율 0.371 장타율 0.525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감기 몸살 증세로 인해 일단 하루 쉬어가게 됐다.

'고졸 루키' 박찬혁이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된 게 눈에 띈다. 홍 감독은 "오늘 갑작스럽게 변동됐다. 사실 박찬혁을 9번 타자로 고정하면서 부담감 없이 타격을 했으면 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타순을 올리게 됐다"면서 향후 타순 상승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지난 24일 고척 KIA전에서 주자와 충돌해 안면을 다친 김재현에 대해 "그날 봉합 수술을 마쳤다. 3~4일 후 실밥을 제거한 뒤 다행스럽게 훈련을 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크게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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