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발 클로저 선수단 합류, 1군 등록은 언제쯤 [★잠실]

잠실=심혜진 기자  |  2022.04.30 15:56
롯데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장발 클로저 김원중(29)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늘 훈련을 진행했다. 스로잉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후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눈 뒤 1군 등록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원중은 2020년부터 롯데의 뒷문을 책임지며 2시즌 동안 60세이브를 올리며 클로저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올해에는 시작부터 삐끗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늑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김원중이 빠진 상황에서 최준용(21)이 임시 마무리를 맡아 롯데 뒷문을 잘 지켰다. 12경기에 등판해 8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김원중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롯데 불펜이 달라진다.

그 사이 드디어 김원중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천천히 몸상태를 끌어올린 김원중은 지난 27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6회 구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이후 첫 등판에서 깔끔하나 피칭을 선보인 김원중은 이어 29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KIA 2군과의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김원중은 재활 경기 3경기를 소화하고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2경기를 던지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서튼 감독은 "(예정대로) 2군에서 1경기 더 던질 가능성도 있다. 훈련 후 컨디션을 체크하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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