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팔에 ♥서희원 이름 타투까지? '사랑꾼' 면모

김나연 기자  |  2022.04.30 17:49
구준엽 / 사진=대만 타투샵 인스타그램
클론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의 이름을 팔에 새겼다.

29일 대만의 한 타투샵은 구준엽의 타투 과정과 완성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은 자신의 팔에 왕관 그림과 함께 아내의 이름인 '희원'을 자음과 모음으로 풀어서 새겨넣었다. 또한 목에는 'Remember together forever'(영원히 함께 기억하자)라는 문구를 새겨 서희원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구준엽은 서희원과 20년 전 교제했다가 헤어진 후 다시 만난 인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8일 나란히 결혼을 발표했다.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라며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구준엽은 대만으로 출국해 서희원과 혼인신고 절차를 마치고 서희원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5월 미국 뉴욕 공연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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