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출신 정세영·송민경,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참여

공미나 기자  |  2022.05.04 15:05
/사진제공=요구르트 스튜디오

그룹 포맨 출신 정세영과 그룹 더씨야 출신 송민경이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인생' OST로 안방극장에 감성을 전한다.

4일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정세영과 송민경이 각각 부른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언제나 네 곁에'와 '기다리고 기다려봐도'가 7, 8일 정오 발매된다.

정세영이 부른 '언제나 네 곁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하는 노래다. '긴 하루 끝에 지친 니가 쉬고 싶을 때 …… 어두운 밤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 그때 내가 네 손잡아 줄게 / 언제나 네 곁에'라는 노랫말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의 심경이 전해진다. 정세영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프로듀서 1take(원택)와 신인 작곡가 조안나, 전수진이 공동작업에 참여했다.

송민경이 부른 '기다리고 기다려봐도'는 작곡가 필승불패와 이주용이 의기투합 해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며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나갔던 우리의 시간 돌리고 싶어 / 그때 다시 우리 처음 만났던 그때 / 후회뿐인 우리 기억이 나의 마음을 어지럽혀 / 눈물만이 내 맘을 덮죠'라는 후렴구 느낌처럼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아쉬움을 전하는 노래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그리고 웅장한 스트링이 감미로운 멜로디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긴다.

1998년 포맨 1집 앨범 'Four Men'으로 가요계 데뷔한 정세영은 2009년 그룹 썸데이를 거쳐 2011년 유성규와 테이크아웃을 결성해 리드보컬로 활동했다. 2019년 테이크아웃의 '무거웠던 인연'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OST를 통해 팬들에게 돌아왔다.

여성그룹 더씨야 출신의 송민경은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해 온 가운데 최근 싱글 발표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으라차차 내 인생'(연출 성준해, 극본 구지원)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여주인공 서동희 역의 남상지를 비롯해 양병열, 이시강, 차민지, 홍아름, 이한위, 김희정, 김영옥, 선우재덕, 박해미 등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며 17% 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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