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SON vs 日선수 대결 이뤄지나... '유로파 돌풍' EPL행 유력

이원희 기자  |  2022.05.06 21:33
다이치 카마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다른 한일 대결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6일(한국시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의 미드필더 다이치 카마다(26)가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표적으로 떠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본 출신의 카마다는 팀 핵심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본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양 측면을 소화할 수 있고, 팀 사정에 따라 공격수로도 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자원이다.

무엇보다 유로파리그 활약이 좋았다. 카마다는 유로파리그 12경기에서 무려 5골이나 몰아쳤다. 덕분에 소속팀 프랑크푸르트는 42년 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69)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뛰던 1979~1980시즌 UEFA컵 우승을 차지했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매체도 "프랑크푸르트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동안 카마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그야말로 '유로파리그 돌풍'의 핵심이었다.

현재 또 다른 일본 선수 미나미노 타쿠미(27·리버풀)가 EPL에서 뛰고 있다. 카마다도 EPL 무대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경우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공격수 손흥민(30·토트넘)과 카마다의 또 다른 한일 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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