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이엘 "이기우 거절, 은혜 받은 것 같아"[별별TV]

황수연 기자  |  2022.05.08 00:04
/사진='나의 해방일지' 방송 화면 캡처
'나의 해방일지' 배우 이엘이 이기우의 태도에 감동받았다.

7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지난주 고백을 거절했음에도 염기정(이엘 분)을 신경써주는 조태훈(이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염기정의 고백을 거절한 조태훈은 염기정이 다친 것이 걱정되어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태훈은 "괜찮으세요? 병원은 가보였어요?"라며 "오늘 성당 가고 사람들하고 얘기하면서도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차분히 뒤돌아봤습니다. 같이 있었을 때 항상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늘 웃고 계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충분히 오해할만 했고, 좋은 사이 끊어지지 않았으며 합니다" 라며 앞으로 계속 관계를 유지할 의향을 내비쳤다. 이에 염기정은 박진우(김우형 분) 이사에게 일화를 전하며 "이 여자가 미쳤나 어디다가 함부로 들이대나, 개무시당할까봐 엄청 쫄았었는데 어쩜 문장이 은혜로울까. 까이고 이렇게 은혜로운 적 처음이에요"라고 전했다.

염기정은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까여도 양반한테 까이면 배우는 게 있더라"고 전했다. 그녀는 "그렇다고 희망같은 걸 품는 건 아니고 사람 상대하는 걸 배웠으니 올 겨울엔 사랑 하겠구나"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이에 박진우 이사는 "사랑하겠네요, 진짜로"라고 화답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