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슈퍼SON!' 손흥민, 리그 20호골로 팀 내 평점 1위...7.4점 부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08 05:36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승리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팀 내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토트넘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리그 20호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지만 토트넘의 다음 시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엔 빨간불이 켜졌다.

전반전은 리버풀의 주도권 속에 0-0으로 끝났다. 양 팀은 골대를 한 차례씩 강타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은 전반전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이 되면서 손흥민이 발동을 걸었다. 후반 11분 롱패스를 받은 케인 라이언 세세뇽에게 내줬고 세세뇽의 컷백을 손흥민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첫 슈팅을 득점으로 기록하는 ‘원샷원킬’을 보여줬다.

이날 골로 리그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와의 득점 차를 두 골로 좁혔다. 동시에 아시아 선수 최초 유럽 5대 리그 20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후 토트넘은 아쉽게 루이스 디아스에게 행운의 굴절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는 최다 평점이었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세세뇽이 7.3점을 받았다.

양 팀 전체를 봤을 땐 디아스가 8.1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이 디아스에 이어 전체 2위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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