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까지 생생" 임영웅 콘서트 방석부터 무대 높이까지..'팬사랑 아이콘'[★FOCUS]

문완식 기자  |  2022.05.08 08:57
"감동 받았어요!"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팬들을 세심히 배려한 모습으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6일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단독콘서트에 나섰다. 임영웅 단독 콘서트 'IM HERO'는 데뷔 첫 전국투어로, 예매 시작부터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임영웅 콘서트를 '직관'한 팬들의 감동 관전평이 SNS에 이어지고 있다. '감성 장인', '무대 장인' 임영웅의 무대도 명불허전 '엄지척'이지만 팬들을 배려한 마음 씀씀이가 더욱 감동을 안기고 있다.

팬들은 먼저 콘서트장 의자마다 깔린 방석에 감동을 나타냈다. 임영웅의 주 팬 연령층이 중장년인 것을 고려해 오랜 시간 앉아 있는데 부담이 없도록 푹신 푹신한 방석을 객석 의자마다 깐 것. 팬들은 SNS를 통해 임영웅의 사랑이 듬뿍 담긴 하늘색 방석 사진을 공유하며 감동을 나타냈다.

감동 코드는 또 있다. 임영웅 단독 콘서트 고양 공연은 객석을 가로지는 돌출 무대 높이를 대폭 낮췄다. 통상 공연의 돌출 무대 높이가 성인 남성 키 높이 정도인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의 돌출 무대 높이는 성인 여성 허리 높이 정도다. 플로어 객석에 앉아 눈만 돌리면 임영웅의 생생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것. 이에 "솜털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겠다"는 감동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규 1집 'IM HERO'로 각종 음반, 음원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빛내고 있는 임영웅.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배려의 아이콘', '팬사랑의 아이콘'으로 팬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휩쓸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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