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장밋빛 산부인과 의사(황우슬혜 분)와 이마리(홍지윤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황우슬혜는 홍지윤(이마리 역)의 차트를 확인하던 도중 깜짝 놀란 모습을 하고 있고, 자신의 진료를 기다리던 홍지윤은 긴장감과 초조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황우슬혜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황우슬혜는 또 다른 환자인 임수향(오우리 역) 앞에서 눈물을 흘려 이들에게 무슨 사건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홍지윤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성훈(라파엘 역)의 집무실을 찾았다. 두 사람에게서 부부 사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서늘한 기류가 느껴진다. 성훈의 무덤덤한 얼굴과 냉랭한 눈빛 속에는 홍지윤을 향한 분노까지 서려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우슬혜는 첫 회부터 산부인과 의사로 특별 출연해 극 중 오우리와 라파엘의 인생을 뒤바꿔놓을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 파란만장한 사건의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으며,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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