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정세운 "만족스런 새 앨범, 하고 싶은 말들 담았다"

공미나 기자  |  2022.05.11 16:26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세운이 1년 4개월 만에 컴백하며 신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세운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ere is my Garden!(웨어 이즈 마이 가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1월 첫 정규앨범 '24' 파트2 이후 1년 4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하는 정세운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그 말들로 하나하나 앨범을 만들어가는 게 즐거웠다"면서 "그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신보 'Where is my Garden!'은 청춘의 희망에 대해 노래한 앨범으로, 정세운의 일상에서 찾은 또 다른 기억들을 담았다. 정세운은 앨범에 대해 "정말 만족스러운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최근 그는 에세이 '아끼고 아낀 말'을 발표하며 작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에세이를 쓰는 동안 앨범을 같이 준비했다"면서 "책을 쓰며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많았다"고 되돌아봤다.

정세운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Roller Coaster'는 정세운 특유의 스윗한 가성이 돋보이는 펑키한 곡이다.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가 과장없이 현실적인 위로를 건넨다. '히트곡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안식처인 정원으로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Garden(가든)'을 시작으로, 지친 삶에서 잠깐이라도 여유를 찾자는 '10분', 하루종일 한 사람만 생각하며 몰두하는 장면을 책으로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Book(북)', 현실에 발이 닿지 않은 것처럼 허황되고 붕 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표현한 'Nerdy(널디)', 네오소울을 기반으로 한 반복되는 프레이즈 속에, 작은 반항 같은 기타 라인의 자유로움이 곡의 주제를 관통하는 'Pull me down(풀 미 다운)' 등이 수록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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