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효과'가 눈부시다.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KBS 2TV 가요순위프로그램 '뮤직뱅크' 시청률이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 1118회는 0.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5월 6일 방송이 기록한 0.4% 시청률 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올해 '뮤직뱅크' 최고시청률이다. 시청률 가뭄 현상에 시달리며 0%대 중반 시청률을 이어오던 '뮤직뱅크'로서는 제대로 된 구원 투수를 만난 셈이다.
지난 2일 정규 1집 'IM HERO'를 발매한 임영웅은 이날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날인 12일 엠넷 '엠카운다운'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싸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던 임영웅은 이날 음악방송 2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14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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