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박세리·유남규, 김영남에 허벅지 씨름 도전장..승자는?[작전타임]

김나연 기자  |  2022.05.14 16:41
사진=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
'다이빙 삼형제'의 1호 김영남이 '우리끼리 작전:타임' 스튜디오에 출격한다.

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 김영남이 스튜디오에서 MC 및 패널 군단과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박세리는 "지난 방송에서 눈물까지 흘리신 분을 오늘 이 자리에 모셨다"라며 김영남을 소개하고, 김영남은 "'다이빙 삼형제'에서 '다'를 맡고 있다. 스포츠 레전드 분들이 계셔서 긴장이 많이 된다"라며 동생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잔뜩 군기든 모습을 보인다.

1호 김영남의 등장에 MC와 패널들은 그간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내고 이따금 짓궂은 장난으로 진땀을 흘리게 만든다. 특히 김성주는 "동생들이 잘하면 기분이 좋으냐 아니면 신경 쓰이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건넨 데 이어 "2호 영택이가 많이 치고 올라오더라. 곧 이 자리에 앉을 것 같다"라고 말해 김영남을 떨게 했다고.

이날 김영남은 패러글라이딩을 위해 427m 높이의 산에 오르며 '영혼 탈곡'된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빅 웃음을 투척한다. 해맑은 동생들과 달리 극한의 두려움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던 그는 급기야 "살려주세요. 살아서 돌아가고 싶습니다"라며 기도까지 드리는 모습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다.

새처럼 하늘을 날아오르는 동생들과 달리 김영남은 시작부터 익룡을 방불케 하는 오두방정으로 끊임없는 폭소를 안기고, 결국 김성주는 "내가 다 부끄럽다"라며 두손 두발을 들었다고 해 삼형제의 '극과 극'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영남은 다이빙대보다 더 무서웠던 패러글라이딩 체험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전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남에게 허벅지 씨름 도전장을 낸 김성주, 박세리, 유남규의 처절한 사투가 공개된다. 또한 김영남이 두 동생에게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진짜 이유를 밝힌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본방사수의 욕구를 끌어 올린다.

한편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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