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반효정에 설움 폭발 "나도 사람이야"

이시호 기자  |  2022.05.15 20:42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박지영이 작중 시어머니 반효정에 대한 설움을 토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과 윤정자(반효정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윤정자는 이날 진수정이 홀로 책 읽고 있는 모습에 "넌 참으로 행복하구나"라며 속이 뒤집힌다고 말했다. 윤정자는 현진헌(변우민 분)이 자신을 따라 들어오자 "미래 애미 변했다. 요즘 쎄하다"며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현진헌은 이어 진수정을 달래려 했으나 진수정 역시 날 서 있긴 마찬가지였다. 진수정은 "왜 자꾸 나만 이해해야 하냐"며 "나도 사람이다. 어떻게 매일 똑같냐. 당신 말대로 내가 얼마나 잘했냐. 이제 나 좀 배려해주시면 안 되냐"고 설움을 토로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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